어린이를 위한 자신감 - 어린이 자기 계발 동화
어린이를 위한 자신감
글- 이혜진
그림 - 명수정
진정한 자신감은 스스로에게 달려있다.
자신감의 근원은 스스로에게 있다.
남과 비교해서 자신감을 얻는 것은 우월감이며
그의 반대는 열등감이다.
열등감은 서로 갈등을 유발하고 상처를 주게 된다.
진정한 자신감은 자신의 강점이 드러나고 자긍심을 가지는 데서 시작한다. - 황성주 의학박사-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
돌아보게 하는 책
어린이 자기 계발 동화
독후감 줄거리
@ 하루 반장
당당하게 서는 힘 - 자신감
나은이의 하루 반장 이야기
줄거리 - 나은이는 기말고사를 보고 미술 시험을 망쳤다. 머릿속에는 온통 망친 미술 숙제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다.
그런 와중 친한 친구 선미가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고 했지만 그조차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고 마음이 복잡하다.
시험을 망친 복잡한 마음에 집에 와도 엄마는 "시험 잘 봤니?" 물어보고 나은이는 마음이 더욱 복잡해서 반려견 쿠키를 데리고 나가 숨이 찰 정도로 운동장을 뛴다.
시험을 망친 하루 지만 이후 나은이는 이틀 뒤면 하루 반장을 해야 한다. 반장이 전학을 가고 난 후 아이들이 하루씩 돌아가면서 반장을 하는데. 앞전에 반장이 실수를 하는 것을 보니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런 긴장이 되는 하루하루 나은이의 복잡함이 더해지고 스트레스는 쌓이는데..
엄마는 친구 딸 은하와 비교를 하고 있다. 백점 맞고 항상 반장을 하고 관계쉽이 좋은 아이.. 옆집 엄마 친구 딸...
나은이는 매 순간이 힘이 들다.
결국 나은이의 임시 반장 날 서투른 말과 목소리로 아이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울고 싶은 그 마음에 엄마는 그래도 잘했다고 칭찬을 한다.
생각- 시험을 망친 다는 건 본인이 가장 괴롭고 힘들다. 복잡한 마음을 달래야 하는데 집에 와서 조차도 엄마는 결과를 먼저 묻는다. 어떠한 결과보다도 집에서 엄마의 위로의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가 생각이 된다. 아이의 마음을 달랠 것이 반려견뿐이고 그 마음을 달래기 위해 숨이 꽉찰정도로 달리는 아이의 복잡한 마음이 느껴지면서 나의 아이도 힘들땐 그마음을 위로할 무언가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들 또한 학교는 하나의 사회이며 평가를 받는 곳이다.
항상 긴장을 하며 살아가는 아이들... 자신들도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그만큼 따라주지 않을 땐 포기하고 싶어지고 속상하다.
경쟁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 그 속에서 내 아이가 잘하길 바라는 부모..
아이들은 긴장감을 풀고 자신감을 넘치게 하여 살아가고 싶어 한다.
바라는 부모만큼이나 잘하고 싶은 것 또한 아이들의 마음이다.
사회가 처음인 아이 결과가 어떠하든지 믿어주고 잘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그러면 더 마음에 힘을 얻고 잘하려고 애쓰는 아이로 거듭나며 자존감이 높아져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긍정적인 마음인 것이다. 그럴 때 아이는 마음의 단단한 근육이 생기고 힘을 얻을 것이라고 믿는다.
나의 아이의 쉼이 되어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